요즘 참깨소스에 양배추를 같이 먹는게 참 좋은데... 메밀면까지 더하면 더 좋고...
하여튼 채칼에 양배추를 내린다고 설치다가 내 손까지 그만...ㅎㅎ
예로첨가(0.0001%)정도 되지 않을까
제법 파여서 흉터가 남을 것 같다.
이렇게 내 양손 엄지 모두에 흉터가 남게되었다. 한쪽은 초딩때 호기심에... 더보기
다친건 3월 25일(어제)인데, 정작 사건의 주범인 샐러드 사진이 없어서 오늘 다시 해먹고 사진을 챙겼다(ㅋㅋ)
아래에는 메밀면이 깔려있답니다... 마침 유통기한이 오늘까지였다. 굿.
완성하고 마지막으로 방.토를 올리려고 보니 어제 누군가 다 먹고 흔적조차 남지 않아서 좀 당황했다.
그래서 토마토 자리에 양파라도 아쉬운대로 올렸는데... 아...이게 아닌데...싶었는데...!!
우리집에는 초록색일때 구매했는데 너무 오래되어 새빨갛게 물든 토마토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냈다.
너무 익어서 식감은 아쉽지만 어쨌든 아쉬운대로 이거라도 올렸다^^ 확실히 색이 산다.
사실 저것만 음식모드로 찍었다.
옆에 있는 의문의 팽이버섯은 전날 먹고 남은건데 그릇이 터질 것 같길래 올리지는 않았다... 하지만맛있어요
후추+연두쪼르륵하고 볶기
닭슴살은.......넘짜서 함 데쳤더니 개노맛이 되었습니다 어쩔수없지... 건강을 위해서라면...
쉬우니까 열분도 함 해보시길^^!! 검색해보면 더 맛있는 레시피 많을듯...
저는 야매입니다<그만큼 간단함
그리고...
채칼을 써야 할 일이 있다면 조심하세요!
엄마가 강판쓴다하면 매번 조심하라 하시고 저도 조심하는데 사고는 순식간에 일어나더군요...
저는 피가 많이 나서 깜짝 놀랐고 처치 과정에 소독약을 냅다 뿌렸는데 너무 아파서 또 놀랐습니다.
와중에 제 피색이 맑아서 아 내가 그래도 혈관은 깨끗한가?ㅋㅋㅎㅎ하는 이상한 생각도 했답니다;
암튼 무사히 처치했고 저는 다친곳이 관절 근처라 밴드를 붙였더니 따봉예로가 되었어요.
뜬금이지만 위쪽에 또 소비기한이 아닌 유통기한이라는 말을 써버렸는데요,
저는 얼마 전 데이식스의 미니 8집 Fourever의 「나만 슬픈 엔딩」을 들으며
새삼스럽게도 유통기한이라는 말이 더는 사용되지 않음을 실감하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하고싶은 말이 뭔가하면 신곡이 좋다는 말입니다
데이식스 파이팅!
오늘의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