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인생
사실 엉망진창까지는 아닐지도 모릅니다
망해보기도 전에 회피해서 그냥 깔끔함
에휴
오늘의 곡 챙기다보니 생각난건데...
고등학교 시절처럼 노래 가사를 번역...이라고 거창하게 말해도 되려나
아무튼 나름대로 해볼까 해요 자주는 못하겠지만!
오늘의일기 시작!
자소서...
왜써야하는걸까...
그냥 안녕하세요 저를 채용해주신다면 열심히하겠습니당!으로 끝내면 안되는걸까...(되겠냐고)
저는 어려운 어휘 써가면서 뭐든 포장한 다음 인사담당자 입맛에 맞는 글을 만들어내는 인간이
더 이상한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공부하다 현타가 오면 종종 사람인을 구경하다 눈에 띄는 곳에 이력서를 넣곤합니다...
나만의 작은비밀...S2
그리고 제의받기 켜서 파견직 제의 들어오는거보면서
비정규직으로 돌아가는 대한민국의 실태에 분노하기도 함
(파견직, 계약직-1년 후 갱신/최대2년조건<진짜괘씸!)
크흠! 사실 붙을 생각은 없습니다.
너무 한가지만 보고 달려왔다보니 준비해둔 자격증이나 이것저것이 딸려서...ㅎㅎ
사실 제가 스펙치고는 경쟁률 빡빡하고 큰곳에 넣는 탓도 있지만요
네. 사서 고생하는 겁니다
이렇게 넣고나면 아...ㅆ.ㅃ내가 가야할 길은 일단 저것밖에없군. 하고 당분간은 약이 돕니다
오늘은 뭔 성적증명서랑 졸업증명서를 떼야 하는데 각 3500원씩 7000원이나 들길래
이 짓이 7000원의 가치가 있냐?하는 생각으로 가지고 있던 자료로 대충 때워 제출했습니다.
애초에 안하면 되는 것을...
그런데 이런 기한있는 나름의 과제...같은게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되긴 하더라고요?
ㅋㅎ마감기한이있어야 동기부여되는여자
암것도하기싫다...
이제 돈 쪼개쓰는것도 한계라 알바자리도 알아봐야하는데...
어른 안하면 안되는걸까... .·⋆(⌒_⌒)⋆·.
사실 지금도 어른이라기에는 내가 뭘 하고싶은지 모르겠고...
불투명한 미래에 불안해하던 청소년기 시절과 다를게 없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근데...이건..............그... 중부권 중심에 있는 그거탓도 있다고 생각함
실제로 그것이 바뀌기전까지는 전망이 아주괜찮앗거든요
...
올해도 인원 줄었던데
이젠 딱히 철밥통도 아닌 것 같던데<의욕이 자꾸만 떨어지는 이유
에휴
이러다가도 뭐든 하러갑니다 나는 얼은이니까...
그냥 오늘따라 센치해서 일기에 투정부려봄
어떻게될지 모르는 내인생 그래도 파이팅이야...~~